본문 바로가기

캠핑,여행관련/국내에서 돌아다니기

가을 맛집이지만 여름도 괜찮아_내장사 완전 초보 등산 코스

반응형



⛰️내장산 국립공원
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산122






가을 산행으로 전국적 인기를 떨치는 내장산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, 나는 아이들도 쉽게 부모님을 따라다닐 수 있는 초보 코스로 다녀왔다.







맨 아래에 있는 일주문 - 내장사 코스가 그것이다.
일주문 - 백련암 - 원적암 - 내장사에서 다시 일주문으로 나오는 한 바퀴 코스인데 대충 한 시간 ~ 한 시간 반 정도 잡으면 될 듯하다.









이쪽으로 들어가면 내장사로 이어지는 길인데,
여기가 아니라 바로 오른쪽에 백련암 표지석을 끼고 올라가는 오르막으로 가야 한다.





네 바로 이 길입니다.

여기서부터 약 50미터가 경사가 높은데, 제일 힘든 코스(힘들다고 말하기도 어렵지만)로 여기만 지나면 그 후는 거의 다 내리막과 평지의 반복이다






그 오르막을 좀 지나고 나면 백련암 탐방로가 나온다.




오른쪽에는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.






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곧 작은 암자가 나온다.




금연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셨던 듯하다^^

산에서는 당연히 금연입니다



공사 중인 듯해서 조금만 둘러보고 나왔다.







벌써 내리막길 시작이다

역시 초보자용 코스








그리고 얼마 안 가서 또 원적암이 나온다

아까 본 백련암보다 훨씬 작은 암자인데 안에 수련하시는 스님께서 한분 계신다.





등산객이라고는 나 밖에 없어서 조용조용히..





산딸기 따먹는 게 또 산행의 재미지






더워서인지 이상하게 녹아있으신 부처님과 한컷

더워서 내 미간도 잔뜩 찌푸려져 있군






저것은 원적암의 해우소로 추정

쓸 엄두는 나지 않게 생김




원적암을 지나면 새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평지가 지속된다

아주 기분 좋은 산책길









이게 나오면 거의 다 끝났다고 봐도 된다







내장사 도착 ~







내장사를 구경하고 나오면 아까 출발했던 일주문이 나온다.



아주 쉽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코스라 모든 초보들에게 걱정 없이 가보시길 추천드린다.



반응형